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비와 추노 천성일의 만남 빅뱅은 이뤄질까?

핫 이슈

by 조각창 2010. 4. 5. 15:13

본문

작년 말부터 올 상반기까지 <추노>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 듯했습니다. 그동안 선보였던 사극과 퓨전 사극의 틀을 깨부수고 새로운 개념의 퓨전극을 선보인 <추노>는 영화계에서 주목받은 시나리오 작가의 솜씨답게 매력적인 접근법이 주효했습니다.
월드스타 비라는 닉네임에 못미치는 활동을 하던 비가 새로운 음반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뮤직비디오를 함께 한 힌예슬과의 키스신이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4월 천안함 정국은 빅 스타들의 간만에 활동마저도 위축되게 만들었습니다.

화려한 복귀전을 준비했던 이효리와 비는 천안함 침몰로 인해 결방된 쇼 프로그램들로 인해 대중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데 실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바다밑에 가라앉은 천안함 후미를 건저내려면 2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니 이효리와 비의 복귀를 학수고대했던 많은 팬들에게는 안타까운 시간들이 아닐 수 없을 듯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하반기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추노>의 천성일 작가의 후속작인 '도망자(가제)'에 비가 함께 하기로 했다는 소식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속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미 여러편의 드라마에 출연하기도 했던 비로서는 강한 남성미와 재미까지 곁들여 안반극장 팬들을 휘어잡았던 천성일 작가의 후속작을 함께 한다는 것은 서로에게 플러스 알파가 될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지난 해 <닌자 어쌔신>이라는 헐리우드 진출 첫 주연작이 빅팟은 아니더라도 충분한 가능성을 선보였기에 비에게는 올해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해입니다. 연기와 노래를 겸하는 그에게 팬들에게 오랜시간 기억될 만한 작품에 출연하고자 하는 것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욕심이기에 충분한 시간을 들여 열심히 노력해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기를 바랍니다. 

천성일 작가는 <서부전선 이상없다> 를 돌아온 비는 <백 투 더 베이직 Back To The Basic> 앨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멋진 작품으로 조우해 시청자들에게 재미있는 작품을 선보이기를 기대합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