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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전원주 공직선거법 위반? 선거철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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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각창 2010. 4. 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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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식모 연기자로 알려진 전원주(71)가 공직선거법 위반 협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지난 해 홈쇼핑 신발 판매를 같이 하며 알았던 최씨(구속)를 통해 돈을 건엤다는 오씨(구속)를 식당에서 소개받았다고 합니다. 

사건의 실체는 검찰 수사에서 밝혀지겠지만 돈을 요구한 것은 최씨라고 알려져있습니다. 공천을 받기 위해서는 로비 자금이 필요하니 3,000만원을 전원주의 계좌로 송금하라 하고 다시 한 번 3,500만원을 현금으로 건네받았다고 합니다. 

현재 전원주는 전혀 모르는 사실이고 음식점 개업식 사례비로 알았다고 하네요. 자신의 게좌에 들어온 것중 1,500만원은 사용하고 나머지는 자신을 달라는 최씨의 말을 그대로 믿었지 자신은 공천을 미끼로 사기를 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여전히 자신의 몸값이 그 정도는 될거라는 자신감인가요? 낯선 이름으로 들어온 돈을 아무런 고민없이 사용하고 나중에 나는 몰랐다는 이해하기 힘들 뿐입니다. 선거철이 다가오자 벌써부터 유명인을 이용해 공천 사기를 치고 있는 이번 사건은 엄중히 다스려야 할 것입니다. 

공천을 해준다고 덥썩 돈을 거넨 오모씨라는 사람도 정신없고 자신 계좌에 들어온 3,000만원 중 절반만 쓰고 나머지는 달라는 최씨에게 아무런 질문없이 건넨 전원주도 정신없는 것은 매 한가지입니다. 과연 정말 몰랐을까라는 의구심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전원주의 과도한 한나라당 사랑이 빚은 참사인지는 검찰 결과를 두고 봐야 할 듯합니다. 왜이렇게 정치인이 되고자 하는지 모를 일입니다. 나라를 위해 일하는 직업이 아닌 부와 명예를 거뭐지고 무소불위의 힘을 가질 수 있는 권력에 눈먼 자들이 많아서 그런가요? 

직업인으로서 국회의원인지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국회의원인지 알 수 없는 나라입니다. 뭐 전자일 가능성이 농후하기는 하지만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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