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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 헐리우드 진출하면 JYPe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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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각창 2010. 4. 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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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재미있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헐리우드 영화 <하이프 네이션 Hype Nation>에 재범이 출연할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더욱 국내에서 60% 이상이 촬영된다는 소식은 많은 이들을 들뜨게 만들었을 듯하지요.

이 작품은 최초 보아를 시작으로 손담비까지 출연설이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작년 손담비가 미국 진출이야기가 나오며 거론되었던 영화가 이 작품이기도 하지요. 비보이의 삶을 다룬 이 작품의 제작이 지연되며 자연스럽게 손담비가 빠지게 되고 다시 제작이 점화되며 이번에는 박재범에게 제안이 들어간 상황이라고 합니다.

미국 현지에서도 비보이로 활동중이고 국내에도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재범의 출연은 그들에게 플러스 알파일 수밖에는 없지요. 이상한 상황에서 소속사에서 팽당한 그가 영화에 출연한다는 것은 빅이슈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더욱 국내 촬영이 이뤄지는 동안 숱한 이슈들로 영화 제작전부터 흥행에 어느정도 확신을 가질 수도 있으니 영화 제작사로서는 더없이 좋은 선택이 아닐 수 없지요. 문제는 전 소속사인 JYPe가 과연 어떤식으로 나올까입니다. 무슨 활동을 하든 자유라고는 했지만 내심 그의 국내 활동을 반길 이유는 없기 때문이지요.

더욱 석연찮은 사건이 진실인지 거짓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의 국내 활동이 시작된다면 궁지에 몰리는 것은 2PM과 소속사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더욱 박진영의 합의이혼 실패로 인해 많은 문제들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여전히 사라지지 않는 폭풍의 핵인 재범의 등장은 그들을 힘겹게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지요.

유투브에 출연해 소식을 알리는 것도 못마땅해하던 2PM 멤버들에게는 더욱 눈엣가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박재범이 무슨 문제를 저질렀는지 알릴 수 있을까요? 뭐 방법은 다양하지요. 실제 있었던 사건이라면 다양한 경로와 형태로 슬쩍 흘리는 것은 일도 아니니 말입니다.

손바닥 뒤짚듯 거짓말만 하는 그들로 인해 새로운 앨범을 내놀 예정인 원더걸스까지 싸잡아 욕을 얻어먹고 있는 상황에서 박재범의 등장은 큰 부담일 듯합니다. 국내 복귀는 없을 것이라고 5개월 전에 방송을 통해 이야기하던 박진영은 숨어버리고 언제그랬냐는 듯 국내 활동을 병행하겠다는 원더걸스는 그래서 환영받지 못하는 것이지요.

지속적으로 것짓으로 일관된 언플로 인해 그나마 남아있던 애정까지 거둬가버린 소속사로 인해 죽어라 고생만 했던 원더걸스로서는 넘어야할 산 중 가장 힘겨운 것이 다름 아닌 소속사라는 것은 힘겨움일 듯합니다.

재범은 현재 고민중이라지만 만약 출연이 확정된다면 정말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벌어질 수밖에는 없을 듯합니다. 화려한 복귀로 재범은 홀로서기를 할 수 있을까요? 최근 가능성이 불거지는 음반 작업이나 영화등 재범을 둘러싼 이야기들은 소속사와의 결별이후 날개를 단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에게는 소속사와의 결별(이런 형태를 바란건 아니겠지만)은 득이 되고 있는 듯하네요.

출연해서 멋진 비보잉과 연기를 보여주며 화려한 비상을 하게된다면 거대 소속사에서 버려진 스타의 부활로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겠지요. 거대 소속사의 힘이 아닌 자신의 능력으로 스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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